풍속화

주자소도 650×950 (2004)

주자소는 조선시대 중앙에서 활자를 찍어내던 부서이다. 1403년 설치하여 승정원에 소속시키고, 예문관 대제학, 지신사, 박석명, 우대언, 이응 등으로 하여금 활자를 만들도록 하였다. 이것이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인다. 60년 교서관으로 이속되고, 1782년 교서관이 규장각에 예속되면서 규장각 소속이 되었다. 이 주자소의 기술자인 주자장은 장인이면서도 대우가 좋았고, 그의 처자에게도 월료를 주었다는 기록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