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서포 김만중 1150×720 (2005)

김만중은 조선시대의 문신·소설가로, 호는 서포이다. 어머니는 흔히 맹자의 어머니와 비유되곤 한다. 병자호란 때 순절한 김익겸의 유복자로 태어나 오로지 어머니 윤씨의 남다른 가정교육에 힘입어 성장했는데 그의 생애와 사상도 어머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전문 한극인<구운몽>으로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국문학관을 피력하였다. 그 외 <사씨남정가>, <서포만필> 등의 작품이 있다. 1698년 관직이 복구되고 1706 효행에 대해 정표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