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문선공 안향 735×1200 (2004)

안향은 고려시대 유학자로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라고 불린다. 그는 원종 초에 문과에 급제하여 1270년 상주판관때 미신타파에 힘썼고, 국자사업에 올랐다. 1288년 정동행성의 원외랑을 거쳐 우학제거가 되고 그해 원나라로 들어가 연경에서 <주자전서>를 필사하고 돌아와 주자학을 연구하였다. 한편, 섬학전이란 육영재단을 설치하고, 국학대성전을 낙성하여 유학진흥에 큰 공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