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돗자리 정승 이원익 740×1220 (2004)

이원익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우의정, 영의정 등을 지냈다. 선조 때 대동법 실시를 건의, 실시케 했고, 불합리한 조세 제도를 시정했다. 안주목사 때 군병방수제도를 개혁 복무를 2개월로 단축, 법제화시켰다. 문장에 뛰어났고, 남인에 속했다. 이원익은 왕실의 후손이었으나 집안이 넉넉하지 못한 데다가 어찌나 청렴결백한지 4번이나 재상을 지냈는데도 집은 겨우 비바람을 피할 정도였다. 근면하고 건소한 재상으로 오늘날 정치가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인물이다.